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5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자유주제 해결을 공모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학부에서 14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군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며 두 건의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SW중심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교수진과 산학협력교수의 멘토링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군산대는 올해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으로 학부를 승격하고, 단과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지역 산업과 교육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더욱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