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5일 동신초 한승인 교사, 전주동중 황운기 수석교사, 세인고 이승완 교사가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초·중등 교사 각 15명씩 총 30명이 선정됐다.

한승인 교사는 과학 교육자료와 콘텐츠 개발, 발명 지도, 지역 연계 과학교육 활동에서의 열정이 높이 평가됐다. 황운기 수석교사는 학생 중심 수업, 융합교육 연구, 발명·영재교육, 교사 연구회 활동 등의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완 교사는 과학 캠프, 지역 과학축제, 과학탐구대회 지도 등으로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포상금 500만 원, 일본 해외연수의 혜택이 제공됐다.

수상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세상을 탐구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과학교육의 발전과 학생 지원에 대한 열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