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과 창업지원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2024 G-Startup 아이디어 캠프’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에너지신산업, 농식품,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도내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경진대회 팀 구성과 창업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특강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화 분야 비즈니스모델 소개 △린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비즈니스모델 발굴 실습 등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10개 팀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심사 점수(70%)와 참여자 모의투자 점수(30%)를 합산한 결과, ‘에어쿠션 리본 포장 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한 국립군산대학교 동동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주어지는 에너지위너상은 ‘태양광 LED 현수막’을 제안한 국립군산대학교 뉴비팀과 ‘수분을 이용한 자가발전 제습기’를 발표한 원광대학교 HIT팀이 각각 수상했다. 에너지위너상 수상팀은 최대 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1:1 전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민석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이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