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그림자극, 인형극, 음악극, 피지컬 씨어터를 결합한 가족극으로, 베트남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가뭄으로 고통받는 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구리 구르구르가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를 되살리고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티켓은 나루컬쳐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완주군민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