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 및 학생저자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전북학생 문학상은 문학적 사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문학 창작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모는 시, 소설, 수필 부문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5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출간기념회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이 독서·글쓰기 활동을 통해 발간한 개인문집, 창작소설, 그림책, 연구 보고서 등 39팀의 도서가 소개됐다.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작가들을 축하하고 독서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