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AI 로봇 SW 경진대회’에서 고등부 대상, 금상, 은상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자동화과 전공동아리 ‘알티노’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총 4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제2회 전북 SW 미래 채움 대회에서 도교육감상을, 새온 자율주행자동차 AI 챌린지와 WCRC 미션챌린지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지도교사 이나영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눈부신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임인현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기술경쟁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알티노’는 주말과 방학에도 자발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도전정신으로 성과를 이뤄낸 동아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