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이 지역 학생들의 독서 활동 지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생각이 자라나는 문해력 교실’을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남원 관내 초·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100선’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은 △시 필사하기 △공감 편지 쓰기 △작품 속 캐릭터 그리기 등이다.

특히, 남원하늘중학교를 찾아가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원학생교육문화관 누리집(https://lib.jbe.go.kr/necc)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630-12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