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동네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며, 길고양이들에게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힘썼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며, 이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활동 기록을 국가 차원에서 유지·관리해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