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24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모형 개발을 주도하며, 2022년부터 복지부 위탁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서비스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활동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개발과 고도화를 이끌어왔다.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챌린지사업과 광주 융합돌봄사업에 자문하며, 복지부와 지방정부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적 지원 방법을 전국적으로 보급했다.

김 교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와 복지부 사회제도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