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9일부터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3일까지 벼, 감자, 고추, 양파 등 식량작물과 채소, 과수 재배기술을 포함한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강사로는 조명철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장, 송장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세부일정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인육성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