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시민의 귀어 정착을 돕기 위해 어업 창업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 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로, 군산시 이주 직전 1년 이상 농어촌 외 지역 거주 귀어업인 또는 군산 거주 1년 이상인 재촌비어업인이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군산시청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어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업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