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작품이 연말까지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명이 응모했으며, 적합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류재현, 김성석, 윤대라, 박진영, 김성민, 백금자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전시는 류재현 작가의 작품으로, 검은 캔버스에 유화로 표현한 숲을 주제로 한 <바람의 숨결> 등이 3월 6일까지 제3전시관에서 공개된다. 류 작가는 숲의 어둠과 생명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이번 전시 외에도 클래식명화와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명절 나들이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