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이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2025. 전주교육지원청 맞춤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전주부설초등학교 등 30개 학교에서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보충 학습과 특별 활동이 주 3회 이상, 총 20차시 이상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학습도약 집중지원 캠프’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전주학력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국어, 영어, 수학 학습과 자존감 향상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전주서중학교 등 7개 중학교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교과 심화 학습 프로젝트’가 소그룹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맞춤형 학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교육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