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주관으로 8개 부문에서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남호 원장은 전북대학교 총장 재임 시 도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전북대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총장 재임 하기 전부터 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 평가를 크게 개선해 권익위원회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약학대학 유치기여, 의대 정원 증원, 대학 재정 확보, 연구력 향상 등을 통해 전북대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국제 대학 평가에서도 거점국립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고, 명품 둘레길과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는 등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며 전북대의 인지도를 대폭 제고했다. 전주의 한 중학교 교직원이 전북대 근무 경력자에게 “역대 총장 중 가장 긍정적으로 기억에 남는 인물이 누구냐”라고 묻자, 바로 이남호 총장을 꼽았다. 전북대 학생들도 같은 대답일 것이라는 일화가 있을 정도이다.
전북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연구원 본관 신축 예산을 확보하고, 5개 기초지자체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남호 원장은 전북대학교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사)공·신·연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국 23개 지역본부와 100여 개 시군지부가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