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EBS 중학프리미엄’ 강좌 무료화로 연간 약 4,300억 원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강좌를 전면 무료화한 이후, 2025년 1월 기준 약 52만 명의 학습자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중학프리미엄은 시중 유명교재 기반 강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중 대도시 거주자와 중상위 소득층, 특목고 지망생,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자 94.7%가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용 이유로는 “브랜드 신뢰도”, “무료 이용”, “학교수업 보충” 등이 꼽혔다.

EBS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시중 유명교재와 교과서를 기반으로 신규 강좌를 대대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중학프리미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mid.e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