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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5 09:42:04

정읍시, 2월 15일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개최


... ( 편집부 ) (2025-02-12 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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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정읍시가 2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1894년 1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렸던 고부봉기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말목장터까지 농민군 진군 행렬이 펼쳐지고, 말목장터에서는 당시의 격문 낭독과 결의 다짐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기념식과 동학창극 공연이 이어지며, 소원기원 액운점화식과 동학 4대 장군(전봉준·손화중·김개남·최경선) 참배 투어도 진행된다.

3부에서는 고부 관아(현 고부초등학교) 점령 재현을 통해 당시 농민들이 조병갑을 몰아내고 ‘제폭구민’과 ‘보국안민’을 외치며 평등한 세상을 염원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부봉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94년 2월 15일(음력 1월 10일) 일어난 고부봉기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으로,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농민들이 조병갑의 수탈에 맞서 거사를 계획하고 고부 관아를 점령한 역사적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