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17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18세부터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에게 취미·여가·자조활동 등 맞춤형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련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포함)이다. 전주시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시설 확인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기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전화(063-281-23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