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이오숙 본부장, 박덕규 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우수 구조대 칭호는 전국 248개 119구조대 중 상위 3개 대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전주완산소방서는 구조대원 안전·역량 강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항공구조대와 연계한 산악사고 특별훈련, 철거 건물을 활용한 화재·인명구조 훈련,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구조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