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전북교육감후보 추대위가 지난 19일 모바일 웹사이트( http://v2014.kr )를 오픈했다.
이 웹사이트는 컴퓨터 화면이 아닌 스마트폰의 웹브라우져를 통해 이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출범 취지문과 추대위 조직구성, 언론스크랩, 보도자료 등의 메뉴구성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교육감 선출을 위한 실천단 등록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픈된 이번 사이트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출범당시에 다르게 전북지역에 시군별 지회를 갖춘 초중등 교육원로계 단체인 삼락회 이정빈 회장이 공동대표위원으로 소개되고 있다.
"차기 교육감은 특정세력을 대표하는 교육감은 안 된다"며 김승환 교육감에 맞서 진보,보수를 구분하지 않는 범도민 후보를 추대할 뜻을 밝힌 범도민 추대위는 위원장에 곽병선 군산대 교수(군산대 교수평의회 의장. 전 한국법학회 회장)이 맡고 있고 고문으로 문용주 전 전북교육감, 대표위원으로 김정호 변호사, 이강엽 전 임실교육장, 최동운 원광대 교수, 이정빈 전 교장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추대위원으로 되어 있다.
범도민 추대위는 이후 100인 자문단 구성과 5000여명의 실천단 조직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