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가 19일 평생학습관에서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의회, 학교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기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부위원장 선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추진실적 및 2025년 계획 보고,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유호연 위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정읍시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