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가족센터가 지난해 총 누적 방문자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 형태의 변화와 다문화 가구 증가에 따라 맞춤형 복지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는 307세대의 다문화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모국방문지원,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학습,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강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에는 상담사, 언어발달 지도사, 외국인지원상담사, 아이돌보미, 통번역사 등 19명의 전문가가 근무하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학습 △아이돌봄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자녀 370여 명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새로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다. 총 9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482㎡) 규모로 조성되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확대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건립되는 센터를 통해 더욱 포용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