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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1 15:52:08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2,086명 채용


... 한문숙 기자 (2025-03-13 00:22:38)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올해 27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95명 증가한 2,086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은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전북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6개 분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복지관 등에서 행정 업무보조, 환경도우미, 주차단속, 사무보조 등 42개 직무를 수행하며, 올해부터 병원 내 환자 이송 및 안내 보조 등 신규 직무도 추가된다.

또한, 도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2개소에 대한 안전보건 지도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