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2일 우석대학교 완주우석전망대 W-SKY23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협력해 주민들에게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바둑지도자·아로마테라피 지도자 양성과정, 약초치유 및 한방차 과정, 민화, 서예, 파크골프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강의는 우석대 본관 20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