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북교육청 교육가족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합창단은 2023년 10월 창단돼 정기연주회 개최 등 활동을 이어왔으며, 교육청·학교 재직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전북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지원자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디션은 31일 오후 6시 30분 전북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합창단은 주 1회 연습과 지역행사 출연, 교육 기부 공연 등에 참여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합창단이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