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4월 3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춘향제의 사전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성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9회를 맞아 참가 자격이 확대돼 외국인 및 다문화 여성(55세 이상)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7일 예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의 끼와 개성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지역사회 공헌도, 노년기 활동,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에세이), 지혜와 순발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총 7명의 본상과 참가상이 수여되며, 대회 이후 수상자들은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더욱 빛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멋진 시니어 여성들이 많이 참가해 활기찬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남원시노인복지관(☎063-625-99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