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생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포하는 안내문 또는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 138명으로, 선정된 학생은 희망하는 강의를 먼저 결제해 수강한 후, 수강률 80% 이상을 증빙하면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인터넷 강의 지원뿐만 아니라 기숙학원 입소 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공부 방법과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