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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5-09 00:56:53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한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한문숙 기자 (2025-05-09 00:49:37)

전북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지원단과 특수교육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9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특수학교 인권 담당자, 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성)범죄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이승규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이 맡아 ‘사이버 (성)범죄 사례 및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특강을 펼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인권침해 예방, 맞춤형 상담, 가족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권 사안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