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울림촌(남성중창단)과 댄스매니아(댄스) 동아리가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2013년도 종합학예발표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송천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자랑하고 자신감을 갖기 위해 열린 이번 종합학예발표회에 전주교대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위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이 춤과 합창, 피아노 독주, 개그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끼를 뽐낸 가운데 아중중학교 어머니 합창단, 소리둥지예술단, 아미고즈 합주단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이 행사에 참석해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 지내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