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과학 대회에서 입상한 전북지역 학생들이 전북교육청이 수여하는 학생과학.발명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청은 31일 오전 도교육청 정책토론실에서 ‘2013 전북 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상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2013년 한 해 동안 과학전람회,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학생 과학탐구 올림픽대회,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 발명품 전시회, 국제발명품 전시회 등 각종 대회 및 전시회에서 우수한 입상실적을 거두고, 교내에서도 과학 실적이 뛰어난 학생들이다.
과학분야에서는 김태훈(남원월락초 6학년), 오세함(군산동산중 2학년), 김겸은(전주근영여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발명분야에서는 유시헌(옥구초 4학년), 이은지(상관중 2학년), 이누리(김제여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전북 학생과학․발명대상은 과학적 우수성 및 잠재능력이 높은 학생들을 발굴해 우수인재로 육성 지원하고,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와 우수인재 이공계 진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과학분야에서 우수하고 뛰어난 업적을 선보여 전북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