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둥근빛사정관 전형 사범대학 합격자를 초청해 현직교사 멘토링을 실시했다. 둥근빛사정관은 원광대 사정관 전형의 고유명칭이다.

지난 12월 30일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11개 학과의 사범대학 진학을 앞둔 합격생과 현직 교사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사의 사명감과 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바람직한 스승상과 사범인의 사명감’, ‘교수-학습 방법 탐색’, ‘학생 생활지도 방법 탐색’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열려 호응을 얻었으며, 현직교사 멘토링과 학과별 멘토링 결과 발표 및 멘토-멘티 결연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예비 대학생 하정규(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군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원광대학교 학생이라는 자긍심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충실한 대학생활을 통해 멋진 교사가 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입학관리처장 박은숙(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는 “신학기 사범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둥근빛전형 합격자들을 위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으로 ‘현직교사 멘토링’을 기획했다”며, “현직교사 멘토링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 자신의 진로를 대비할 알찬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