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4년 방과후학교 운영 목표로 △운영 자율성과 운영계획의 적기 수립 및 시행 △수요자 중심 운영 △수요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민간참여 내실화 △민간위탁의 투명성 강화 △우수 강사 발굴 및 역량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돌봄기능 확대 △지원·관리 체제 개선 등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14년 방과후학교 중점사업으로 농어촌 방과후학교, 도시지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초등돌봄교실, 대학생 멘토링,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급별 여건에 맞는 1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권장하며, 특히 중고교에서는 교과 영역에 편중된 프로그램 운영을 개선하해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중학교는 50%이상, 고등학교는 30%이상 개설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와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질 제고, 우수강사 발굴 및 역량 강화, 취약 계층 지원 및 돌봄 기능 정착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교육청은 2014년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설명을 위해 9일 오전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학교장 및 업무담당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관계자는 “방과후학교는 체계적인 지원 강화로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