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재학생(2~4학년)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기숙사생 모집을 끝냈다.

전주교대는 지난 9일까지 485명의 신청을 받은 가운데 기숙사생 3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여학생 236명 모집에 344명이, 남학생 94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했다.

이에 지원자들의 성적과 거주지 거리를 합산해 성별과 학년별로 선발하고, 1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전주교대 기숙사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맛과 영양을 함께 갖춘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기숙사는 2인 1실용으로 방마다 책상과 침대, 샤워시설, 에어컨, 보일러 등 주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1년동안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많은 재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