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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국내 최초로 실습기업센터 개관


... 고수현 (2014-01-15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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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최윤)은 국내 현장실습 직업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혁신 모델로서 국내 최초로 ‘실습기업센터’를 구축하고 15일(수) 오후 2시 군산대학교 두드림센터 4층에서 개소식 및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및 관계자,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 관계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대학(원) 교직원, 직업교육·훈련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 약칭 PE)’이란 실제기업(멘토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재현한 훈련 목적의 기업으로, 제품과 재화만 가상으로 설정하되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 즉 설립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를 시행하는 훈련용 기업이다. 교육 현장은 가상 기업이지만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도, 기본 업무 프레임을 그대로 적용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와 기업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실제기업 주요 부서의 책임자 역할을 협동적으로 순환 경험하게 된다.

또한 세계 43개국에 7500개 이상 실습기업이 네트워킹 되어있어 다른 PE들과 실제처럼 비즈니스 거래를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까지 체험습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군산대학교가 최초로 펜 인터내셔널의 한국 R&D 본부인 ‘미래일터연구소’(소장 이두엽)의 전북도 지부를 유치하면서 실습기업 네트워크를 한국에 선구적으로 도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시킬 목적으로 LINC 사업단 산하에 실습기업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아모레 퍼시픽, 인텔코리아, 삼성전자가 멘토로 참여해 ‘스마트 일렉트로닉스’, ‘킨텔’, ‘에어 코스메틱스’ 등의 세개 실습기업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인문사회계열, 공학계열 등 학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 후에는 실습기업 네트워크의 고안자인 펜 인터내셔널 독일 본부 고문 위르겐 헤르츠 초청 특강이 있었다.

위르겐 헤르츠 고문은 ‘현장실습으로서의 실습기업의 효과와 산학연계 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현장실습인 실습기업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청년취업교육의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김성환 실습기업센터장은 “현장실습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과학분야 학생들에게도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습기업 실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PE센터 구축을 계기로 현장실습 직업교육 체제로부터 실질적인 수혜를 제공받기 어려운 인문대생들도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받아 학생 취업의 문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일과 학습병행 듀얼시스템의 국내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