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학생들,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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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2014-01-16 16: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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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학생들이 전주시 완산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 교직원들에 이어 두 번째다.
한일장신대 재학생 등 30여명은 1월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일장신대 야간학생회 고복석(신학부 3학년) 회장과 재학생 10여명은 16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연탄은행(대표 윤국춘·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부 4학년)과 함께 진행됐으며, 만학도 학생들의 자녀들과 교회 청년 등 2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자녀와 같이 왔다”면서 “연탄 배달이 서툴긴 하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에 힘든 지도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고복석 회장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누자는 취지에 지지해주고 동료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줘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방학중인데도 흔쾌히 참여해준 동료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