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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스포츠강사·전문상담사 전원 즉각채용 촉구


... 문수현 (2014-01-27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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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 전북교육감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이미영 전주공고교사(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가 전북교육청에 스포츠강사와 전문상담사 전원을 즉각 채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교사는 “전북교육은 학교 폭력 증가율과 청소년자살률이 높은 현실”이라며 “도교육청은 오히려 이들의 인원수를 늘리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이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체육수업 보조와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해온 스포츠강사의 중요성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위클래스 전문상담사은 학생들의 상담과 학교 폭력 예방, 자살 위험증후군의 아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감원은 곧바로 새 학기 학교현장의 아이들을 위기로 내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사는 또 “작금의 스포츠강사, 전문상담사들의 절규를 일자리 차원으로 바라보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북교육은 폭력과 자살의 위기에서 아이들을 살리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해온 스포츠강사 310명, 전문상담사 116명을 즉각 채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