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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관커플링사업 5개 사업단 선정


... 고수현 (2014-02-03 0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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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영관리와 첨단부품·소재, 예술교육 커플링사업단이 올해 재선정의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와 농생명 등 2개 분야 커플링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돼 모두 5개 사업단이 전북도로부터 7억1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은 인문·예체능계열 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단은 교수와 재학생, 취업 동문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이 원하는 경영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 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수 경영관리 산학관커플링사업단장(경영학부 교수)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교육 강화에도 힘써 학생들의 취업고민 해결 및 일자리 미스매칭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대학·기업의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취업 지원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공계열 분야는 200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는 농생명 계열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