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경영학부가 국내 대학 경영학과(부)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학과로 선정됐다.

전북대 경영학부는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 지난 2월 11일 서울에서 전국의 경영학인증을 획득한 우수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례 발표에서 가장 혁신 사례로 선정돼 ‘경영교육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교육부로부터 각 교육기관들의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평가·인증하는 역할을 지정받은 기관이다.

전북대는 사례발표에서 전북대만의 대표적인 학생 경력개발 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를 경영학부에 맞게 적용해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뿐 아니라 지식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배병렬 경영학부장은 “이번 경영교육혁신대상 선정은 경영학인증을 받은 전북대의 경영교육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 프로그램이 전국 대학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고,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경영학 교육에 좋은 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