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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철 "출마자 중심 단일화 논의돼야"


... 문수현 (2014-02-19 17:16:21)

신환철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교육은 다른 지역과 경쟁에서 뒤쳐져 있다”며 “진보 타이틀에 몰두한 지난 4년의 전북교육은 이번 선거에서 엄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전날 정찬홍 예비후보가 “신환철 예비후보는 신뢰할 수 없다”며 “범도민교육감후보 추대기구에 들어오는 걸 반대한다”고 한 데 대해 “특정후보에 대한 폄하와 비방이며, 난파된 전북교육의 새로운 조타수로 나선 모든 후보자의 선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어 “인물의 단일화가 아니라 교육가치의 단일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기본적으로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과 시점에 대해서는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며 “실제로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단일화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신 후보는 한편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빙기를 맞이해 전북 도내 지자체에서 관리ㆍ감독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원과 학교시설물의 안전상태에 대해 신속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