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0일 학교 아카데미홀에서 201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교직원과,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문화학과 정은해씨 등 1503명이 학사학위를, 전승렬씨 등 51명이 이학석사, 김진씨 등 7명이 수산학석사, 여형일씨 등 10명이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가오지에씨 등 16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총 1,58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사학과 류호섭, 산업디자인학과 김민애, 행정학과 김민영, 식품영양학과 정문영, 전파공학과 조재헌, 해양학과 김현경씨 등 5명이 학업상을 수여받았고, 경영학부 조건희, 환경공학과 한지훈씨가 공로상을, 식품생명공학과 한후이후이씨가 총장상인 모범상을 받았다.

그 외 미디어문화학과 정은해씨가 총동문회장상을, 일어일문학과 정유진씨가 군산시장상, 물리학과 박환열씨가 군산시의회의장상, 사학과 신동겸씨가 군산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사회는 전체를 조망할 줄 아는 열린 가슴과 열린 시선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만큼, 상생과 하모니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인재가 되어 사회 각 분야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