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1일 대학 황학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유광찬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77명, 석사 103명 등 총 480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임민라(초등교육과)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김다애(윤리교육과) 졸업생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동창회장상에는 차다현(수학교육과), 기성회장상에는 임완순(윤리교육과) 졸업생이 선정됐다. 그 외 심재경(컴퓨터교육과), 오경조(컴퓨터교육과), 손준현(음악교육과)씨 등도 공로상을 받았다.

유광찬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전주교대인으로서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라”며 “교육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젊음을 힘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큰 꿈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전주교대는 2014학년도 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 94.4%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