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홍 전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21일 “국가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교원배정의 불이익을 벗어나기 위해 가칭 ‘정무특보팀’을 신설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정무특보팀의 팀장은 중앙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인물을 개방형으로 특별채용, 교육감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담당할 것”이라며 “전북도청과 협력해 서울사무소에 상근인력을 배치, 국회와 교육부 등 중앙정부 예산 담당부서와 상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호는 또한 “정치권과 언론, 지역출신 원로 및 정부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전북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시키겠다”며 “협의회는 국가예산 확보 뿐만 아니라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밖에도 현재까지 △기간제교사 1,500명 증원 △교무실무사 대폭 증원 △학급당 정원 20명으로 감축 △해고된 위클래스 전문상담사와 스포츠강사 전원 복직과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