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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스포츠강사 협박 관련자 문책해야”


... 문수현 (2014-02-26 18:28:57)

전북교육청 간부의 스포츠강사 임용취소 겁박에 대해 공인으로서는 이승우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초로 입을 열었다.

이 후보는 “힘없는 비정규직 스포츠강사에게 전북교육청 간부가 임용취소를 내세워 협박한 것은 인권을 짓밟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교육자적 양심까지 저버린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후보는 김승환 교육감을 향해 “대학교수 시절 전북지역의 대표적 인권단체의 공동대표까지 맡았던 이력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에 침묵하거나 두둔한다면 양심을 송두리째 배신하는 행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한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