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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홍 ‘학업중단’ 우려 학생 적극 지원 촉구


... 문수현 (2014-02-28 13:48:54)

정찬홍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업중단’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라고 전북교육청에 촉구했다.

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의 ‘2014년 학업중단 예방 지원계획’을 환영한다”며 “전북교육청이 이 사업을 적극 받아들여 더 많은 예산지원을 받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우리 교육현장의 일반교실에서는 충족할 수 없는 체험·진로·인성 등 프로그램이 실시되길 소망한다”며 “전북교육청이 타 시도교육청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학업중단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총 3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의 지원계획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전체(약 3만 8천명)에 숙려제 프로그램 지원 △대안교실 1,500개 및 위탁기관 111개 운영 지원 △학업중단 다수발생 학교(200교) 예방 프로그램 지원 △1천여명 규모의 꿈키움 멘토단 운영 △학업중단 실태조사 실시, 우수교육청(7개) 선도모델 개발 등 계획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