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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심각


... 문수현 (2014-03-10 15:44:07)

이상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군산 4곳, 정읍 2곳, 부안 2곳 등 8곳이나 된다”며 “교육청이 해당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도 전남 37곳, 강원 23곳, 경북 12곳 등 100여개 초등학교에 신입생이 전무하다”며 “국회가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에 정치력을 발휘해 전북교육청 등 시도 교육청들과 연대해 공동으로 타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에 대해 “학생의 학습권과 인성지도에 대한 고려없이 일자리의 양적 분담에만 함몰된 교육 몰이해적 접근”이라며 제도 강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