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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수현 (2014-03-10 23:45:27) |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통해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른 교육의 파행을 막아야만 비로소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어느 정권도 예외없이 한탕주의식 교육정책을 쏟아내 교육을 파행으로 모는 상황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교육파행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유일하면서도 최선의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2011년 7월 경기, 서울, 광주, 전남, 강원, 전북 등 6개 지역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교육혁신 공동선언’을 하면서 제안했다.
당시 6개 시도교육감들은 “교육계, 지자체, 경제계,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 등 책임 있는 주체들이 모여서 사회적 대토론과 합의를 위한 민간독립기구, 가칭 국가교육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