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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의회 우호교류대표단 방문


... 문수현 (2014-03-12 22:04:46)

전북도의회와 우호교류협력 중인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이 12일 도의회를 방문했다.

최진호 도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오후 5시 시모자와 요시다카 의장 등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주요현안과 상호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우호교류에 관한 합의서 체결을 위해 전북도의회 대표단이 이시카와현 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성격이다.

특히 요시다카 의장은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양 도시 간 스포츠교류와 우호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최진호 도의장은 “요시다카 의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한 차원 높이고 각 분야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시다카 의장은 “전북 도민이 된 만큼 두 지역의 소중한 인연과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은 13일 진안 홍삼농공단지 내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일본 이시카와현은 전자기기, IT관련 산업이 발달한 전자통신도시로, 일본 전통공예품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