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ICT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와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이종범 연구원장, 곽칠영 본부장, 정수남 회장을 비롯해 공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 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원광대 공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들 세 기관은 인력양성 교육과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가 수행하는 그린에너지관련 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기회와 함께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현장교육 지원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 곽칠영 본부장과 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 정수남 회장은 ‘태양광설비 설치확인 기준’과 ‘태양광발전설비의 제도적 접근과 시공기술’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해 관련 교수와 전공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협약을 이끈 그린에너지 특성화 추진단장 이종범 교수는 “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는 앞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분야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약이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