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학생에 모범 되는 선거운동 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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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4-03-18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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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후보, 교육감예비후보에 메니페스토 제안
이승우 교육감예비후보는 18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불법 선거운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교육감 선거에서만이라도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선거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 예비후보 1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각 후보들에게 이같이 제안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자리이기도 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져야 할 자리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서라도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차기 교육감이 만약 불법선거운동으로 당선되어 중도 퇴진하면 다시 선거를 치르는 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사회적 갈등 등 많은 부작용을 낳게 된다”며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서로 공명정대한 선거전을 펴자”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거전이 되기 위해서는 공약과 정책, 인물검증 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 등으로 도민들의 떳떳한 선택을 받도록 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