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위해 한일장신대는 3월 19일 한국심리상담개발원(대표 노성운)과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학습자에 대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컨텐츠 제공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장신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배성찬)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 과정은 심리상담사 2급, 독서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등 심리상담, 방과후교육, 유아교육부문에서 25종의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원격평생교육원 사이트(lic.hanil.ac.kr)에서 과정별로 2∼3개월간 이루어진다.
이수자는 한일장신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한국민간자격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받게 된다.
오덕호 총장은 “요즘처럼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원격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대학은 새로운 평생교육사업의 장으로, 개발원에는 이익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원 홈페이지(lic.hanil.ac.kr)에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일원격평생교육원(063-287-3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