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014년 완주 대학생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2, 3학년 재학생 12명을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완주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배정돼, 기초학력부진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및 인성 지도를 지원하고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문화체험 활동, 진로 및 학교생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과 탁월한 교수능력을 갖춘 교육 리더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찬 총장은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 나눔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전하며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지도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